영화 당신이 그녀라면은 추운 겨울에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어린 시절에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에 대한 마음의 상처를 외할머니가 따뜻하게 감싸주면서 자매가 성장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을 담아 화해를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보는 사람 마음 또한 따뜻하게 치유해 주는 작품입니다.
추운 겨울에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엘리트 변호사 로즈는 일만 해서 연애경험이 거의 없고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모처럼 그녀는 오늘 그녀의 집에서 남자친구인 짐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경찰에게 전화가 왔는데 동생 매기를 데리러 가라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받은 로즈는 동생 매기를 데리러 파티장에 갔는데 그녀는 로즈가 아끼는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 매기는 친아빠와 새엄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집 앞에서 새엄마가 나와서 로즈와 매기에게 화를 냅니다. 결국 매기는 로즈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매기는 로즈의 남자친구가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매기는 로즈의 남자친구 짐과 인사를 합니다. 로즈의 남자친구 짐은 같은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 상사입니다. 회의가 끝나고 짐은 로즈에게 신입 변호사들의 시험과 면접을 보러 주말에 함께 시카고에 가자고 합니다. 이 제안에 로즈는 기분이 좋습니다. 그 시각 매기는 배우 오디션을 보러 왔습니다. 매기는 라이브 방송을 실제처럼 해보라는 요구에 앞에 나오는 글들을 읽어보았지만 난독증이 있어서 잘 읽지 못하였습니다. 속상했던 오디션이 끝나고 언니와 매기는 과거 매기가 경험했던 직업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그날 자매 둘은 핫케이크 가게에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로즈는 일을 하지 않고 있는 매기에게 핫케이크 가게에서 일해보는 건 어떻냐고 제안하지만 매기는 기분이 상합니다. 며칠 뒤 로즈는 시카고로 출장을 가기 위해서 차를 탑니다. 하지만 그의 남자친구 짐은 바빠서 함께 가지 못합니다. 그 시각 매기는 여기저기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고 있었고 강아지 펫샵에서 우연히 일을 하게 됩니다. 일이 끝나고 집에 도착한 매기는 새엄마가 자신의 방을 새엄마의 친딸의 아기의 육아방으로 쓴다고 하여 모든 짐을 빼라고 합니다. 그리고 매기는 부모님이 외출 한 사이 모든 서랍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아빠의 서랍 속에서 외할머니가 오래전에 보냈던 카드를 발견하고 외할머니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다음날, 일을 끝나고 나가보니 자신의 차가 견인이 되어있었고, 지나가던 남자가 견인소까지 태워다 준다고 말합니다. 견인소까지 태워다 준 남자가 매기에게 계속 치근덕거리자 매기는 그를 밀치고 자신의 차를 타고 도망갑니다. 그 시각 로즈는 시카고출장 마지막 날에 호텔에 방에서 혼자 tv를 보고 있었는데 자신의 동료 사이먼이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지만 로즈는 거절합니다. 다음날 로즈가 출장에서 돌아왔고 매기가 전날 견인소에 소 돈을 내지 않고 나와서 매기의 차바퀴가 묶여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화난 로즈는 매기에게 당장 집을 나가라고 소리칩니다. 회사에서 짐을 만난 로즈는 시카고 어땠냐는 말에 시카고에 간다고 했으면 약속을 지켜야 했다며 실망한어투로 말합니다. 그날 저녁 매기는 집을 나가기 위해 가방을 싸고 있는데 로즈의 남자친구 짐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로즈가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고 매기와 짐이 함께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곧이어 두 자매는 다투기 시작하고 매기와 짐은 쫓겨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을 담아 화해하다
이후 매기는 외할머니에게 가기로 결심합니다. 로즈는 동생과 남자친구 둘을 잃고 직장도 휴직을 합니다. 로즈는 매기가 두고 간 개를 산책시키다가 그 개를 아는 사람을 만납니다. 알고 보니 그 개는 유럽여행으로 여행을 갔었던 손님의 반려견이었습니다. 매기는 사례금을 받는 대신 이 애견샵의 개들을 산책해 주기로 합니다. 매기는 한편 외할머니를 만나러 마이애미에 도착합니다. 매기는 어릴 적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외할머니 엘라를 만난 적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엘라는 단번에 매기를 알아봅니다. 매기를 데리고 양로원에 도착합니다. 매기는 이곳에서 수영도 하며 사람들과 잘 지냅니다. 로즈는 개를 산책시키는 일을 시작했고 전 회사 동료인 사이먼을 만나 함께 밥을 먹습니다. 사이먼은 로즈에게 자신과 다음에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자고 제안합니다. 매기의 외할머니는 매기의 친엄마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딸들을 돌봐달라고 부탁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과거를 회상하며 후회합니다. 얼마 뒤 로즈는 사이먼의 제안으로 함께 식사합니다. 사이먼은 복직을 제안했지만 로즈는 자신이 무너질까 봐 돌아가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며칠 뒤 로즈와 사이먼은 함께 농구를 보러 가고 그날 저녁 사이먼을 집에 초대합니다. 자상하게 자신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보고 사이먼에게 점점 호감을 느낍니다. 한편 매기는 필요한 돈을 구하기 위해 외할머니가 조무사로 일하라는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곳에서 매기에게 책을 읽어달라는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전직 교수였던 할아버지는 매기에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자신감이 생긴 매기는 엘라에게 요리를 대접합니다. 엘라는 언니 로즈도 초대하라고 하지만 매기는 거부합니다. 한편 로즈는 사이먼과 약혼을 했습니다. 얼마뒤 새엄마가 약혼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열어줍니다. 그곳에서 짐과 로즈 사이에 있었던 일을 들은 사이먼은 무엇이 진실인지 물어보지만 로즈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얼마 뒤 로즈는 서랍장에서 외할머니가 보낸 비행기티켓과 편지를 발견합니다. 외할머니의 존재를 안 로즈는 아빠와 대화를 나눈 후 외할머니를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로즈와 매기는 다시 만났고 외할머니와 두 자매가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를 용서합니다. 드디어 로즈의 결혼식날이 되고 난독증 극복한 매기가 시를 낭송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치유해 주는 작품
'커티스 핸슨 감독'이 2005년 작품 당신의 그녀라면은 제니퍼 와이너의 베스트셀러이고 그 중에 하이힐이 원작입니다. 서로의 성격과 외모가 다르게 생긴 두 자매는 어린 시절에 연락 끊겼던 외할머니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이후에 셋이 만나게 되면서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어린 시절 상처를 극복을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영화에서의 신발의 상징은 두 자매의 현재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도구로 표현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인 언니의 결혼식에서 외할머니의 신발을 신는 부분은 결국엔 세 사람의 신발사이즈가 같다는 것을 뜻하고 이 것은 가족의 화합을 뜻한다고 해석됩니다. 어린 시절 마음의 상처를 외할머니가 따뜻하게 감싸주면서 자매가 성장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을 담아 화해를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보는 사람 마음 또한 따뜻하게 치유해 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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