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두 여자의 화끈하고 미친 우정을 반전 스릴러의 장르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비밀 같은 것은 없다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알게 됩니다. 반전 스릴러를 매혹적이고 흥미롭게 표현한 명작입니다.
두 여자의 화끈하고 미친 우정
스테파니는 유명한 요리를 하는 브이로그를 방송하는 일을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의 학교 행사에 참석을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에밀리라는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에밀리의 아들 닉키는 스테파니의 아들 마일스와 같이 놀고 싶어 합니다. 그때 저 멀리서 에밀리가 걸어오고 스테파니와 마일스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스테파니는 에밀리에게 근사한 집을 구경시켜주고 멋진 부엌을 보여줍니다. 그곳에서 에밀리는 자신들의 재정이 파산상태라면서 베이비시터를 구하기도 힘들다고 말합니다. 스테파니는 가끔 에밀리의 아들 닉키를 돌봐주겠다고 합니다. 어느 날 에밀리가 바쁘다면서 스테파니에게 닉키를 돌봐달라고 부탁해서 공원에서 돌 봐주기로 합니다. 에밀리가 돌아온 후 스테파니는 에밀리와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습니다. 그러자 에밀리는 당장 그 사진을 지우라고 말합니다. 그날 오후 스테파니와 에밀리는 칵테일을 마시면서 서로의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다음날도 에밀리는 스테파니에게 자신의 아들 닉키를 돌봐달라고 부탁하여 스테파니는 자신의 아들 마일스와 함께 집으로 데려갑니다. 그러나 오후가 되도록 에밀리가 나 타지 않아서 음성사서함도 남겨보지만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다음날이 되어도 연락이 되지 않자 에밀리의 남편 션에게 전화를 합니다. 션은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서 런던에 가있습니다. 경찰조사를 하는데 혹시 부부싸움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에 에밀리는 이들 부부는 사이가 좋다며 대신 답변합니다. 에밀리는 요리 브이로그에서 에밀리의 사건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직접 에밀리를 찾아 나서겠다고 합니다. 스테파니는 에밀리의 회사로 찾아가서 그녀의 사무실에서 얼굴 사진을 발견합니다. 그 사진을 가져와서 에밀리를 찾는 전단지를 만듭니다. 스테파니는 에밀리의 빈자리를 채우면서 션과 닉키를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때 형사가 찾아오고 그녀는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탄 적이 없고 하얀색 자동차를 렌트했다고 말합니다. 스테파니는 그들의 대화를 엿듣고 자신의 브이로그방송에서 말합니다. 어떤 시청자가 그녀를 미시간에서 봤다고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시청자의 중요한 제보로 에밀리가 렌트했었던 자동차를 찾았지만 그녀는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비밀같은 것은 없다
션이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스테파니는 그를 위로하지만 곧 둘이서 키스를 합니다. 결국 둘은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스테파니는 션의 옆자리인 에밀리의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형사는 스테파니에게 에밀리가 실종되기 전에 션인 생명보험금의 가격을 올렸다고 말해줍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테파니는 서재에서 션이 남긴 쪽지와 미납고지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날 저녁 에밀리의 아들 닉키는 자신의 엄마를 봤다면서 스테파니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다며 말합니다. 스테파니와 션은 너무 보고 싶으면 그럴 수 있다며 말합니다. 스테파니는 어쩌면 에밀리가 살아 있을 수 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션은 스테파니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함께 살자고 합니다. 그녀는 드레스룸에 있는 에밀리의 옷과 짐들을 정리합니다. 스테파니는 자신의 물건들을 가지고 왔고 드레스룸을 보자마자 놀랍니다. 에밀리의 물건들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에밀리의 아들 닉키가 스테파니에게 자신의 엄마가 이것을 전해달라고 했다면서 편지를 건네줍니다. 집으로 돌아온 스테파니는 에밀리가 아끼는 그림을 보다가 그것을 그려준 사람의 이름을 보게 됩니다. 그 이름을 수소문 끝에 찾아갔고 그녀는 에밀리의 진짜 이름은 클라우디아라고 말해줍니다. 그녀는 에밀리가 어렸을 적부터 가지고 다녔던 스쿼 호스 성경캠프 티셔츠를 전달해 줍니다. 스테파니는 그곳으로 향합니다. 호수 관계자들에게 옛날 앨범을 보여달라고 하였고 그곳에서 에밀리의 진짜이름과 그녀가 쌍둥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에밀리는 에밀리의 가족에게 연락하게 되고 청소도우미로 위장하여 그녀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에밀리의 진짜 이름이 호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렸을 적 집에 불을 내고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됩니다. 스테파니는 에밀리의 어렸을 적 사진을 자신의 방송에서 공개를 하고 그녀를 찾겠다는 포부를 보여줍니다. 이 사실을 안 에밀리는 스테파니를 찾아가게 되고 사기를 쳤었던 모든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이 돈 때문이었었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스테파니는 생방송으로 이 사실을 방영하게 되었고 에밀리는 결국 구치소에 가게 되었지만 스테파니의 브이로그 방송은 1000만 명을 달성하게 됩니다.
스릴러를 매혹적이고 흥미롭게 표현한 작품
영화 부탁하나만 들어줘는 폴 페이그 감독의 2018년 작품입니다. 그는 여성이 중심인 코미디 영화인 스파이 고스트 버스터즈 등 출간을 함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작품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자 다르시 벨의 데뷔작 입니다. 자신의 부탁을 한 가지 남기고 어느 날 갑자기 존재를 감춘 여자를 추적하는 영화입니다. 그녀를 추적할수록 몰랐던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는 이야기를 매혹적이고 흥미로운 소재로 표현했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의 추천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역주행 1위를 차지하고 4주간 박스오피스에서 상위권에 오르면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연기를 잘하는 두배우의 호흡이 잘 맞는 영화입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악역연기라면 잘 어울리지 않은 배우인데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연기를 했습니다. 세상에는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각본을 쓴 감독님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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