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의 블랙홀은 내 인생의 소중함을 잃었을 때 봐야하는 작품입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며 살아간다면 큰 행복으로 자신에게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합니다. 뻔한 타임슬립물의 스토리 같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내 인생의 소중함을 잃었을 때
기상캐스터 필은 재미있고 유쾌한 진행으로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필은 화면 속 모습과 다릅니다. 이기적이고 거만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그는 작은 시골마을 출장을 가기를 싫어합니다. 신입 피디 리타는 필과 함께 출장을 가게 됩니다. 리타는 이 모든 상황이 즐겁고 신기합니다. 필은 성촉절 행사가 우스꽝스럽습니다. 성촉절은 겨울잠에서 깬 마모트가 봄이 오는 시기를 점치는 행사입니다. 필은 좋은 숙소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신입피디 리타는 오래된 숙소에서 잡니다. 다음날 필은 호텔에서 식사를 합니다. 그곳에서 에스프레소의 단어도 모르는 종업원을 무시합니다. 필은 이 시골마을을 빨리 떠나고 싶습니다. 길을 걷다가 어떤 남자가 다가옵니다. 그는 필의 동창이었습니다. 하지만 필은 하나도 반갑지 않습니다. 필은 서둘러 아침방송을 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폭설을 맞이합니다. 펑추토니에서 하룻밤 더 머물게 됩니다. 필은 화가 나서 동료들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그리고 내일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다음날 평소처럼 6시에 일어납니다. 방송에서 성촉절을 알리는 소리가 납니다. 창밖을 열어보니 폭설이 내린 흔적이 없습니다. 꿈을 꾸는 듯 어제와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2월 2일 성촉절 날이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장소에서 동창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물웅덩이에 발을 빠뜨립니다. 필은 이상함을 느낍니다. 필은 잠을 자기 전에 연필을 부러뜨립니다. 다음 날 새 연필로 되어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반복되는 하루에 갇혀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신입 피디 리타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그녀는 필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취객에게 새로운 사실을 듣게 됩니다. 취객은 오늘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라고 알려줍니다. 필은 그 말을 듣고 사고를 치고 다닙니다. 결국 필은 경찰에게 붙잡혀서 감옥에 들어갑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다
하지만 필은 다음날 2월 2일 성촉절의 날로 돌아와 있습니다.그는 더 이상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필은 내일은 생각하지 않고 살게 됩니다. 그는 먹고 싶은 음식을 끝없이 먹습니다. 필은 신입피디 리타를 유혹하기로 결심합니다. 하루하루를 반복하면서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실패하게 됩니다. 매일 아침 그녀는 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 못 합니다. 필은 리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필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희망을 잃게 됩니다.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이 되면 다시 원상복구가 되어있습니다. 필은 자신이 겪고 있는 사실을 리타에게 말합니다. 리타는 믿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필은 주변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다 알고 있습니다. 그는 정보들을 리타에게 말해줍니다. 리타는 자신에 대해서도 알고 있냐고 묻습니다. 필은 리타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리타는 필을 믿어주기로 합니다. 리타와 함께 하룻밤을 보냅니다. 잠든 리타에게 필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다음날 리타는 사라집니다. 필은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좀 더 베푸는 사람이 되고자 결심합니다. 필은 자신의 되풀이되는 하루가 누군가에는 생의 마지막 날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그는 충격을 받습니다. 그는 사고를 막기 위해 마을을 돌아다닙니다. 필은 모든 마을사람들에게 큰 행복을 줍니다. 그날 저녁 펑추토니에서 파티를 합니다. 필은 그곳에 참가하여 리타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최고의 하루를 보낸 필과 리타는 함께 잠이 듭니다. 다음날 아침 필 옆에 리타가 자고 있습니다. 필은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벗어난 것을 알게 됩니다. 펑추토니에 정이 든 필은 리타와 함께 이곳에서 살게 됩니다.
후반으로 갈 수록 색다른 매력의 작품
시간 속에 갇힌 필은 과거에 이기적인 모습은 없어지고 주위사람들을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반복되는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가 어떻게 보면 지루할 수 도 있습니다. 하루하루 주변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며 살아간다면 큰 행복으로 자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영화를 보며 깨달았습니다. 뻔한 것 같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색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영화 포스터가 빈티지하고 감각적입니다. 요즘은 빈티지가 유행인데 현재 시대에 맞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의 소중함을 잊었을 때쯤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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