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토버 스카이는 잊고 있던 꿈을 향해 달려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서로의 작은 관심 또한 누군가의 꿈을 이루도록 도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입니다. 수많은 갈등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꿈을 향해 끝까지 개척해 나가는 소년의 행동은 잊고 있었던 자신의 꿈을 깨우치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세와 힘을 얻는 영화입니다.
잊고 있던 꿈을 향해 달리다
1957년 웨스트버지니아 탄광마을 콜우드라는 마을은 성인남자가 되면 광부가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곳입니다. 그리고 콜우드에는 광부가 되는 것 말고 다른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호머 힉캠이라는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그리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호머 킥햄은 형을 따라서 잘하는 좋아하는 미식축구선수의 길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는 대학을 가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하지만 약한 체력 탓에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에서 떨어집니다. 호머의 아버지 '존'은 마을 탄광의 관리자입니다. 탄광에서 안전점검을 하는데 흔히 있던 것처럼 벽이 무너져 내렸고 다행히 존 덕분에 모두들 살아납니다. 아버지 존은 탄광에서 영웅이었지만 강한 독설가이기도 했고 아들 호머 힉캠이 자신의 밑에서 일을 하는 광부가 되길 원합니다. 하지만 호머힉캠은 아직도 새로운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밤 마을 사람들은 러시아의 위성 '스퍼닉'을 보기 위해서 모여있었습니다. 로켓이 위로날아가는 위성을 본 호머힉캠은 자신의 확고한 꿈이 생깁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호머는 가족들과 식사자리에서 자신의 꿈을 발표했습니다. 며칠 뒤 호머는 화약약품을 이용해서 작은 로켓을 만들었고 친구들을 초대하여 자신의 집 마당에서 로켓을 날렸지만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아무런 지식 없이는 작은 로켓조차 만들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로켓 관련 책들을 찾아보았지만 자신이 살고 있는 탄광마을에서는 로켓에 관련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호머는 학교에서 유명한 모범생인 퀜틴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렇게 해서 그 둘은 친해지게 되었고 자신의 집 지하에서 제대로 된 로켓을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로켓재료에 필요한 노즐을 붙이기 위해서는 용접을 할 수 있어야 했기에 호머는 아버지의 부하직원인 비캅스키를 찾아갑니다. 비캅스키는 자신이 직장을 잃을 수 있다고 거절합니다. 호머는 로켓을 만들 때에는 자신이 존경하는 폰 브라운 박사가 된 것 같다고 말합니다. 결국 비캅스키는 호머의 진심을 듣고 우리 둘의 비밀이라며 용접을 해줍니다. 다음 날 교장선생님이 호머 손에 있는 로켓을 빼앗으면서 이것은 위험한 무기냐고 묻습니다. 그때 라일리선생님이 다가와서 이들은 과학박람회에 참가할 거라며 재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호머와 친구들에게 과학박람회에에서 우승을 하면 대학을 갈 수 있는 기회와 장학금을 탈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대학을 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자 호머는 로켓 만들기에 최선을 다합니다. 호머와 친구들은 직접 만든 로켓을 뒷동산에서 날렸고 그 로켓은 아버지의 탄광촌으로 날아갑니다. 아버지는 화가 나서 다시는 탄광촌 주변으로 이 로켓을 가져오지 말라고 하면서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그날 저녁 호머는 그의 아버지와 대화를 하다가 지하실에 있는 로켓재료들을 밖에 버린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음날 호머의 소식을 들은 친구들은 로켓 만들기를 포기하려고 합니다. 서로의 감정이 격해지자 호머와 오델 로이는 서로 다투고 호머 혼자서 12 km가 떨어진 스네이크 루트로 향합니다.
그토록 바라던 꿈을 향해 끝까지 개척하다
하지만 몇시간 뒤 호머의 친구들은 호머를 다시 찾아옵니다. 그들은 본격적으로 로켓을 연구하고 콜우드에서 로켓 미사일 기지를 만들기 위해서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재료들을 구합니다. 비캅스키는 호머의 포기하지않는 모습을 보았고 자신의 동료 볼든에게 부탁하여 로켓발사를 구경을 부탁합니다. 볼든은 그들의 로켓을 보고 열에 강한 철을 구하는 게 좋겠다며 조언하였습니다. 호머와 친구들은 돈을 벌기 위해 버려진 선로를 뜯어서 팔 기로 합니다. 드디어 재료를 갖춘 그들의 로켓발사를 보기 위해서 마을 사람들과 학교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성공적으로 로켓을 발사합니다. 그렇지만 호머의 아버지는 마을과 탄광에나 관심을 가지라며 호머를 무시합니다. 학교에는 호머의 형 짐을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교에 스카우트하기 위해 손님이 찾아왔고 그 광경을 본 호머는 반드시 과학박람회에 나가기로 굳게 결심합니다. 며칠 뒤 호머는 아버지 존에게 로켓발사를 봐줄 수 있냐고 부탁했지만 아버지는 일이 있다며 거절합니다. 아버지 대신 어머니가 보러 와 주셨는데 호머의 로켓을 보고 감탄을 하였습니다. 신문기자가 찾아와서 그들을 취재하고 다음날 신문기사에도 실립니다. 하지만 산불에 불을 냈다는 이유로 경찰이 찾아와서 호머를 데리고 갑니다. 결국 산불사건으로 인해 그들은 로켓 만들기를 그만둡니다. 비가 많이 오늘 그날 밤 아버지 존과 비캅스키는 탄광에서 크게 다쳐서 돌아옵니다. 자신 때문에 탄광에 들어간 비캅스키가 다쳤다고 생각한 호머는 자책을 합니다. 자신 때문에 아버지까지도 일을 못하게 되자 호머는 자신이 탄광에서 일하겠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회복이 된 아버지 존은 호머와 같이 탄광에서 일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호머가 탄광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서 자랑스러워하지만 호머는 기쁘지가 않습니다. 그날 저녁 자신을 응원해 주던 라일리 선생님이 아프다는 소식을 들은 호머는 라일리 선생님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선생님은 호머에게 포기하지 말라며 너의 뜻을 존중해 준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호머는 용기를 되찾아 라일리 선생님이 준 수학공식책을 정독하였고 탄광 일이 끝난 후 친구 퀜틴을 찾아갑니다. 산불을 냈다고 주장해 왔던 자신의 로켓을 찾기 위해 퀜틴과 함께 수학공식을 해석하고 풀이해서 로켓의 위치를 찾아냅니다. 알고 보니 로켓은 강가에 떨어져 있었고 자신의 로켓이 산불을 내지 않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증명해 냅니다. 자신의 아버지에게 탄광일은 아버지의 것이고 나는 우주로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호머와 친구들은 지역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자신의 마을 사람들의 금전적인 도움으로 호머는 박람회를 무사히 마치고 최종 우승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버지니아 주립대학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존은 결국엔 아들의 로켓발사장에 찾아왔고 직접 로켓 발사버튼을 눌러주었습니다. 두 부부는 아들을 정말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이야기는 호머힉켐은 NASA의 공학자가 되어서 우주 왕복선 임무를 위한 우주 비행사를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세와 힘을 얻는 영화
영화 옥토버 스카이는 '조 존스톤'감독의 1999년 작품입니다. 그의 작품으로는 영화 쥬만지 와 퍼스트 어벤져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호머히캠의 로켓보이가 원작입니다. 1967년 시골의 탄광마을을 배경으로 하였고 과거에 전쟁이 지속되는 것을 연출했씁니다. 로켓을 직접 제작하는 것에 대하여 꿈을 가지게 된 소년이 온갖 어려운 시행착오를 겪었고 결국은 자신의 꿈을 이루는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영화에 출현한 소년들은 자신의 아버지처럼 성인이 되면 광부가 되어야 하는 운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소년은 자신의 미래를 당연하게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용기 있게 개척하는 태도를 가집니다. 영화는 소년의 자신의 노력만이 전부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꿈을 이뤄내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주변의 이웃들의 소중함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꿈을 향해 끝까지 개척해나가는 소년을 보면서 잊고 있던 꿈을 깨우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자세와 힘을 얻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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