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너프 세드는 마음을 움직이는 솔직함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주인공들이 사랑에 실패를 해도 다시 사랑으로 치유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을 보고 인간은 사랑 없이는 살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솔직함
에바는 마사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혼을 한 후에 혼자서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에바는 무거운 침대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마사지를 해줍니다. 하지만 그녀는 항상 당당하게 살아갑니다. 어느 날 그녀는 절친인 사라와 윌 부부가 저녁파티에 초대해 줍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의 고객과 만나게 됩니다. 고객의 일행인 메리앤은 에바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에바는 새로운 고객을 얻게 됩니다. 에바에게 윌의 지인인 앨버트가 인사를 합니다. 앨버트와 에바는 홀로 자식을 키우는 것에 대하여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에바의 딸 엘렌은 몇 달 뒤에 다른 지역으로 유학을 가야 합니다. 며칠 뒤 메리앤의 연락으로 에바는 그녀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메리앤은 마사지를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에바는 절친 사라와 영상통화를 합니다. 그곳 파티에서 어떤 남자가 에바의 연락처를 물어본 것을 알게 됩니다. 에바는 그 남자가 앨버트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하지만 에바는 뚱뚱한 앨버트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다르게 앨버트는 다정다감하고 유머감각이 있는 남자였습니다. 에바는 앨버트와의 데이트가 즐겁게 느껴집니다. 앨버트는 에바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앨버트가 그녀를 위해 브런치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에바는 솔직한 앨버트에게 점점 더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서로에게 진실된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앨버트는 자신의 딸 테스를 에바에게 소개해줍니다. 그리고 메리앤과 에바도 고객에서 친구로 지내게 됩니다. 메리앤은 에바의 연애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어느 날 메리앤의 전남편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메리앤의 전 남편은 양파를 골라먹었었는데 그 모습이 싫었다고 합니다.
다시 사랑으로 치유하다
갑자기 에바는 앨버트가 했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앨버트의 전 아내가 자신이 양파를 골라먹는 모습이 싫었다고 하는 스토리입니다. 순간 에바는 앨버트와 메리앤이 과거에 서로 부부였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메리앤의 딸이 집에 방문합니다. 메리앤의 딸은 앨버트의 딸이었습니다. 에바는 놀라서 도망을 가게 됩니다. 에바는 메리앤이 앨버트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앨버트에 관한 험담으로 인해 에바의 마음은 흔들리게 됩니다. 에바는 앨버트에 대해서 사소한 것들이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앨버트의 큰 목소리, 코 고는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에바는 딸의 유학을 앞두게 됩니다. 그리고 전남편과 그의 현재아내와 함께 저녁파티를 즐깁니다. 에바는 전남편이 편안해하는 모습을 보고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에바와 앨버트는 사라부부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에바는 앨버트에게 무례한 농담을 하게 됩니다. 앨버트는 마음이 상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메리앤의 집에서 앨버트와 그의 딸 테스를 마주치게 됩니다. 그리고 앨버트는 에바에게 실망하게 됩니다. 에바는 앨버트에게 전화를 하지만 그는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결국 에바는 그의 집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앨버트는 에바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앨버트는 에바를 받아주지 않습니다. 에바도 그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에바의 딸 엘라도 유학을 가게 됩니다. 에바는 좀 더 솔직해지자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이런 모습은 앨버트를 통해 배웠습니다. 몇 달 뒤 에바는 앨버트 집 앞을 지나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앨버트와 마주치게 됩니다. 에바는 다시 한번 앨버트에게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앨버트도 그녀에게 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둘은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됩니다.
사랑 없이는 살지 못하는 존재
이너프 세드를 보면서 결국 사랑에 실패를 해도 다시 사랑으로 치유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에 실패를 했어도 다시 한번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때 자신이 상처를 받았다고 거절할게 아니라 수긍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강인한 용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의 세계란 이런 것일까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역시 인간은 사랑 없이는 살지 못하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결혼에 대한 소재는 뻔한 것 같지만 뻔하지 않은 색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잘생긴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만 봤었는데, 포근한 인상을 주는 남자배우가 출연해서 그런지 더 정감이 가게 되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