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밀리맨은 최고의 성공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경험은 영원한 것이 아니며 찰나의 순간의 선택이 나의 삶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그리고 내 인생에서 사소한 행복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하고 깊은 깨달음을 주는 작품입니다.
최고의 성공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삶
잭과 케이트는 서로를 많이 사랑하는 연인사이입니다. 잭은 유명한 대기업 바클레이즈 은행의 인턴으로 뽑혀서 영국으로 떠날 기회가 생깁니다. 케이트는 잭에게 자신을 버리고 떠나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잭은 영국에 겨우 1년 동안 떠나 있는다고 우리의 사랑은 영원하며 변하지 않을 거라고 대답합니다. 결국 잭은 케이트를 공항에 그대로 남겨두고 영국행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13년 후 뉴욕에 사는 잭의 옆에는 케이트가 아닌 다른 여성과 함께 있습니다. 잭은 그때 케이트와 헤어진 뒤 뉴욕에서 유명한 대기업 투자회사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잭은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중요한 거래를 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휴가를 보내지 말라고 합니다. 잭은 회의를 마치고 문 밖을 나서는데 비서가 쪽지를 주었습니다. 그 쪽지는 헤어진 옛 연인 케이트의 쪽지였습니다. 비서는 당장 전화해 보라고 하지만 잭은 옛 추억이 생각나서 연락한 거라고 말하며 거절합니다. 잭은 퇴근을 하려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어떤 가게에 들어갑니다. 어떤 남자가 자신이 복권에 당첨됐다면서 돈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직원은 이 복권은 가짜라면서 남자에게 소리칩니다. 잭은 그 남자에게 그 복권을 200달러에 살 테니까 자신과 교환하자고 합니다. 그 남자는 잭의 이름을 부르면서 당신이 선택한 거라면서 잊지 말라고 하면서 떠납니다. 잭은 기분이 이상했지만 크게 의미를 두진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잭은 잠에서 깼는데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자신의 옆에는 옛 애인인 케이트와 모르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너무 놀란 잭은 집 밖을 뛰쳐나가서 자신이 전에 살던 곳으로 차를 타고 갑니다. 그곳에서는 다들 잭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회사에서 자신이 이 건물의 사장이라고 말을 하고 옆을 봤는데 앨런이 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때 자신이 과거에 타던 페라리가 지나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 안에는 복권에 당첨되었던 그 남자가 타고 있었습니다. 그 남자에게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앨런은 다 설명해 주겠다면서 봉투하나를 건네줍니다. 곧 그 남자의 차에서 내리고 케이트가 있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케이트는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면서 걱정합니다. 잭은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잭은 아기가 울고 있어서 달래주려고 하는데 방법을 모릅니다. 그때 애니가 잭의 정체를 알아봅니다. 진짜 아빠가 아니냐고 묻자 잭은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애니가 진짜 아빠는 어디 있냐고 물어봅니다. 애니는 잭에게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법, 잭의 직장인 빅에드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빅에 드는 장인어른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경험은 찰나의 순간의 선택이다
그 곳에 있는 사진을 보고 자신이 1988년에 런던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잭은 그날 저녁 케이트와 사랑을 나누고 아직까지 자신이 케이트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날 밤 잭은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다음날 잭과 가족들은 마트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양복 한 벌 못 사 입는 인생이 불만족스럽습니다. 그날 저녁 집에서 케이트와의 추억이 담긴 비디오를 발견하고 시청하게 됩니다. 자신이 케이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진심으로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케이트와의 삶에 익숙해지면서 가정적인 남자로 변하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케이트는 결혼기념일 선물을 잭에게 줍니다. 잭은 매년 결혼기념일 아침마다 선물을 주고받았던 것을 몰랐습니다. 자신의 딸 애니에게 코칭을 받고 그날 저녁 레스토랑에 가게 됩니다. 케이트는 능숙하게 주문을 하는 잭의 모습을 보고 놀랍니다. 잭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빠져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케이트를 점점 더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케이트를 선택한 삶에 만족을 하면서 가정적인 남편과 아빠가 됩니다. 다음날 아침 타이어 가게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두 번째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회장이 잭의 가게에 찾아왔고 그는 회장님의 자동차 타이어를 고치게 됩니다. 이때 회장은 잭의 능력을 알아보고 자신의 회사에 초대를 합니다. 잭은 앨런과 회장에게 자신의 신념을 이야기하고 회사에 스카우트됩니다. 하지만 케이트는 아이들과의 추억이 깃든 옛 집이 좋다며 새로운 집에 대하여 불만족스럽다고 말합니다. 다시 깊은 고민에 빠진 잭은 회장의 스카우트를 거절합니다. 그날 밤 잭은 이상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때 복권에 당첨된 그 남자를 편의점 카운터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 남자는 경험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며 잭에게 말합니다. 잭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편의점을 나갑니다. 자신에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가족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합니다. 케이트에게 자신을 잊지 말아 달라며 말합니다. 다음날 아침 잭은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자신과 케이트가 살던 뉴저지의 집으로 달려갔지만 그곳에는 케이트가 살고 있지 않습니다. 수소문 끝에 케이트가 살고 있는 곳을 찾아갑니다. 케이트는 자신이 파리로 이사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잭은 시간을 내줄 수 있냐고 물었지만 케이트는 거절하고 파리로 향합니다. 잭은 그날 저녁 공항으로 달려가서 케이트에게 자신이 경험했던 이야기를 하며 그녀를 붙잡습니다.
사소한 행복에 대하여 깊은 깨달음을 주는 영화
영화 패밀리맨은 브렛 라트너 감독의 2000년 작품입니다. 브렛 라트너 감독은 러시아워 시리즈와 엑시즈 영화로 유명합니다. 주인공 잭은 투자전문가로 성공한 인물입니다. 13년 전에 또 다른 선택을 했었다면 일어나는 경험을 보여주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를 간접 경험하게 해 줍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진정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잭은 물질적으로는 완벽한 부자의 삶을 살고 있었지만 진정한 사랑을 몰랐고 새로운 기회로 인해 소중한 가족과의 시간을 경험하게 해 봄으로써 큰 깨달음으로 전율을 주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나의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의 우선순위를 알게 해 줍니다. 곁에 있는 가족의 중요함과 평범한 삶이 주는 사소한 행복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하고 깊은 깨달음을 주는 영화입니다. 항상 일이 우선인 나에게 이 영화를 보면서 일보다는 가족 또는 연인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해 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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