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운을 돌려줘는 성실함은 행운을 불러올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는 작품입니다. 이처럼 행운이란 그냥 나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찾아온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매 순간 성실하게 산다면 행운을 불러온다.
애쉴리는 평생 행운을 타고난 여자입니다. 모르고 이상한 번호로 전화를 해도 사은품에 당첨되는 행운이 찾아옵니다. 반면에 평생 불행이 넘쳐나는 제이크는 행운을 모르는 남자입니다. 어느 날은 길거리에 떨어진 동전을 줍다가 엉덩이 부분의 바지가 찢어지기도 합니다. 행운이 가득한 여자 애쉴리는 눈앞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마자 곧바로 뒤에 있는 다른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등 일상이 행복합니다. 제이크 음반회사 사장을 만나기로 한 약속이 있어서 공원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조깅하던 여성과 부딪혀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오해를 만들고 경찰에게 붙잡혀갑니다. 사장 필립스에게 CD를 전달하지 못하고 결국 경찰서로 끌려가게 됩니다. 그 와중에 사장 필립스는 애쉴리의 회사에 스케줄이 있습니다. 필립스가 애슐리네 팀 회의실에 도착했는데 애슐리 외에 팀원들이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애슐리 혼자 회의에서 획기적인 홍보 안을 제안했고 성공적으로 브리핑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날 가면무도회 파티를 열기로 한 것입니다. 그 시각 제이크는 경찰서에서 오해를 풀고 나와 제이크처럼 운이 안 좋은 옆집 조카의 얼굴에 붙은 접착제를 떼어줍니다. 애쉴리는 저녁 있을 데이트 준비하는데 옆집 이웃이 유명한 연예인 옷을 잘못 전달해 줍니다. 이쁜 드레스를 무료로 얻은 애쉴리는 파티에 그 드레스를 입고 갈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볼링장에서 근무하는 제이크는 신인밴드 '맥플라이'의 매니저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멤버들에게 오전에 있었던 일을 말하고 사장 필립스에게 CD를 전달하지 못했다고 말하자 모두가 실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이크는 맥플라이가 곧 있을 공연을 성실하고 열심히 준비합니다. 하지만 멤버들이 실망하여 집에 간다고 하자 제이크는 다급한 마음에 나에게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합니다. 며칠 뒤에 가면무도회가 시작됩니다. 제이크는 사장 필립스 만나서 CD를 전달해 주기 위해 가면무도회 파티장에 들어가려다가 보안요원들에게 쫓겨납니다. 우연히 뒷문으로 들어갔는데 보안요원이 제이크가 댄서인 줄 착각하여 파티장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그 시각 애쉴리는 점괘를 봐주는 사람에게 안 좋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행운이 뒤바뀔 수 도 있다. 매 순간 조심해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애쉬릴는 가볍게 무시합니다. 우연히 파티장에 들어온 제이크는 사람들에게 정체가 드러날까 봐 옆에 있는 애슐리와 춤추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 둘은 춤을 추면서 아름다운 키스를 합니다.
행운이란 그냥 나에게 오는 것이 아니다
그 순간부터 갑자기 애슐리에게 이상하고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사장 필립스가 이동하는 것을 보게 된 제이크는 그를 쫓아갑니다. 길거리에서 차가 급하게 다가오자 제이크는 필립스를 구하고 자신이 도로에 뛰어듭니다. 그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은 사장 필립스는 자네 덕분이라며 제이크의 CD를 받고, 맥플라이어 밴드를 계약하기로 합니다. 공연 기회를 얻은 제이크와 맥플라이어는 사장 필립스 앞에서 공연을 합니다. 노래를 들어서 호감이 생긴 사장 필립스는 맥플라이어의 노래를 방송에 띄어주기로 계약합니다. 운이 갑자기 안 좋아진 애슐리는 자신의 집에서 물이 찼고 집이 부서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반면 제이크는 레코드로 유명한 좋은 회사에서 집도 지원을 받으며 승승장구를 합니다. 이후 애쉴리는 점술사가 했던 말이 떠올라서 그녀를 찾아가 나의 행운을 돌려달라고 말합니다. 애쉴리는 같이 춤을 춘 그 남자와 키스를 하여서 자신의 운명과 그 남자의 운명이 뒤바뀐 걸 알게 됩니다. 애쉴리는 그때 있었던 댄서 20명과 키스를 하기 위해 찾아다니고 키스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마지막 한 명의 댄서만 남겨두고 있었는데 결국 자신의 행운을 찾는데에 실패를 하게 됩니다. 큰 낙담을 하게 된 애슐리는 근처 식당에 들어가서 행패를 부립니다. 그 모습을 본 제이크는 그녀가 안쓰러워서 그녀를 데리고 자리를 피합니다. 이후에 애슐리는 제이크가 전에 일했었던 볼링장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볼링장에서도 애쉴리가 위기상황에 처하자 자신 경험했었던 과거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응급처치배낭을 그녀에게 선물합니다. 얼마뒤 제이크는 필립스와 계약한 첫 콘서트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제이크는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칩니다. 제이크는 애쉴리에게 카페에 가서 커피를 한잔하자며 데이트 신청합니다. 천둥이 치고 비가 오는 날에 애쉴리는 제이크 집으로 가서 도움을 받게 됩니다. 애쉴리는 제이크 집에서도 세탁기를 부시는 등 불운이 뒤따르지만 서로 재미있어하며 키스를 합니다. 결국 애쉴리는 다시 행운을 찾았습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성실히 살라는 메시지
영화 행운을 돌려줘는 '도날드 페트리' 감독의 2006년 작품입니다. 영화 10일 안으로 소중한 남자친구에게 이별하는 법으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항상 운이 좋았던 여자와 매일 불행한 사건만 일어나는 남자의 연애스토리입니다. 이 둘이 서로 사랑을 하게 됨으로써 운명이 바뀌는 이야기를 재미있고 발상의 전환인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영화에서는 제이크가 항상 운이 없지만 매 순간마다 성실하고 근면하게 살아가면서 자신이 일어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남자입니다. 그는 자신의 겪는 불행함에도 하루하루 사건을 극복하면서 견뎌냅니다. 이처럼 행운이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찾아온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하기 싫은 일이 있으면 미루곤 했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그래도 나는 평범하게 잘 살아오고 있었구나를 느꼈고 앞으로도 근면하게 살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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